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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한마음내과 건강정보] 헬리코박터균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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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마음내과 작성일 18-07-03 22:52 조회 50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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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 점막에 기생하는 나선모양의 세균을 말하며 우리나라 성인의 약 55%에서 감염되어 있다. 감염된 인구의 대부분에서는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단 감염되면 수년 또는 일생동안 감염이 지속되면서 대부분에서 만성위염이 유발되고, 소화성 궤양, 위암, 및 위 MALT 림프종 등의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균의 감염은 위암발병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WHO(세계보건기구)1994년 헬리코박터파이로리 감염을 발암인자로 규정하였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람에서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대변에 오염된 물질이 입을 통해 감염되거나 입에서 입으로의 감염, 음식을 한 그릇에 놓고 함께 먹거나 비위생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전염된다고 보고 있다.

위내시경하 조직검사, 튜브를 통해 숨을 내쉬게 하여 공기를 모아 검사하는 요소호기 검사(UBT)를 통해 진단한다. 요소호기검사는 간단한 호흡만으로 그 자리에서 결과를 알 수 있는 정확하고 민감도 있는 검사이다.

이 세균에 감염된 모든 환자가 치료를 받아야 할 필요는 없다. 대한 소화기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반흔을 포함한 소화성궤양 및 변연부 B세포 림프종(MALT 림프종), 조기위암환자는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위암환자의 직계가족, 설명되지 않는 철결핍성 빈혈, 만성 특발 혈소판 감소증 환자의 경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치료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으로 궤양을 치료하는 약제와 항생제를 섞어 사용한다. 1-2주 약을 복용하게 되며 복용 후 70%정도에서 균이 없어지며 치료 4주 후에 세균이 모두 박멸되었는지 재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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