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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Maum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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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내과 건강정보] 구토 후 발생한 토혈 : 말로리바이스증후군(Mallory-Weiss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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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마음내과 작성일 18-07-03 22:51 조회 62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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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 구토 등에 의해 복강 내압이 상승하는 경우 위 식도연결부위에 있는 점막이 파열되어 혈관이 손상되면서 출혈이 생기는 증후군이다.

전체 상부 위장관출혈의 약 10%를 차지하며, 4:1정도로 남자에 많고 30-40대에 많이 발생한다.

원인은 음주로 인한 반복적 구토가 가장 많으나, 기침, 천식발작, 임신 중 입덧, 차멀미 등의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혈변보다는 구토나 트름 후의 토혈을 주소로 내원하는 경우가 흔하다.

가장 빠르고 정확한 확진방법은 상부위장관 내시경으로 위장에 고여있는 혈액의 양을 확인해서 출혈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으며, 식도와 위경계부위의 주변에 점막손상을 관찰하고 출혈이 진행되고 있으면 검사 중에 바로 지혈술을 시도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멈추지만, 일부에서는 혈관이 노출되어 내시경적 지혈요법이나 수술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출혈이 심하거나 구토가 지속되는 경우가 아니면 충분한 안정을 취하면서 경과관찰한다. 수혈, 수액, 지혈제 등의 내과적인 치료가 시행될 수도 있다. 만일 출혈이 심하거나 찢어진 상처가 깊어 식도의 천공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흉강 내로 염증이 퍼질 수 있으므로 내시경 검사를 통해 상처 정도를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최근에는 내시경시술의 발달로 주입요법, 클립요법, 고무밴드 결찰술 등의 내시경적 지혈술을 시행하여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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