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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한마음내과 건강정보] 위암 전 단계 병변 - 위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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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마음내과 작성일 18-07-03 22:56 조회 60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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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종은 위암의 중요한 전구병소로 이형성증이라고도 한다.

위선종의 발병률을 보면 지역에 따라 다양하고 유전적인 요인도 작용하지만 헬리코박터 감염 같은 환경적인 요인도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여러 보고들에 의하면, 위 선종의 50% 가까이는 크기가 커지고, 20-80%는 암으로 진행되며 일부는 절제술 후에 위암으로 진단이 바뀌는 경우도 가끔 있다.

위선종은 저도선종과 고도선종으로 나뉘는데, 일부 보고에 따르면 저도선종의 경우 48개월 후 6.6%는 고도선종으로 진행되고, 8.8%에서 암으로 진행된다. 또한 고도선종은 34개월 후 68% 정도가 암으로 진행되는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위선종은 특이한 증상이 없고 위내시경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주로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위 조영 촬영 시 용종이 의심되어 내시경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따라서 위내시경은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고 제거도 가능하므로 추천되는 검사방법이다.

위선종은 위암의 전 단계인 전구병변으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위암으로 진행할 위험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위선종의 이형성 정도와 크기 및 모양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질 수 있어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선종은 많은 경우에서 내시경을 통해 제거를 할 수 있으나 내시경 절제 후 조직검사결과에 따라 외과적 수술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위선종이 생기는 많은 원인 중에 위염의 역할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선종을 제거하더라도 위의 다른 부위에서 또 다른 선종이나 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소화기학회에 따르면, 대장선종은 위선종환자에게서 유의하게 증가양상을 보이며, 위선종군에서 대장선종의 발생빈도는 57%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므로 위선종이 있는 환자의 경우 대장 종양 발생가능성을 고려하여 대장내시경을 고려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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