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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내과 건강정보] 복통의 원인 중 하나, 게실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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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마음내과 작성일 18-07-03 22:55 조회 53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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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 소장, 대장의 약해진 장벽이 늘어나 생기는 꽈리 모양의 주머니를 게실 질환이라고 한다. 대부분이 대장에 생기고, 대장 중에서도 특히 우측 결장에 잘 생긴다. 게실이 있지만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때는 게실증, 게실에 대변이나 음식물찌꺼기 등이 끼어 염증을 일으키면 게실염이라고 한다.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서 대장의 탄력성도 떨어지고 혈관과 장관의 근육층 사이에 틈이 생겨 차차 넓어진다. 또한 변비 등으로 인한 대장의 과도한 수축작용 때문에 대장 내의 압력이 증가하여 대장벽의 약해진 부분에 주머니처럼 부풀어 생기거나, 장점막이 탈출하여 게실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대장게실은 고단백, 고지방, 저섬유질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 국가에서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식생활의 서구화와 인구의 고령화로 우리나라도 대장게실 질환의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연평균 10.1%증가율을 보이며 30-50대가 65.3%를 차지하고 있다.

증상이 없는 경우는 내시경, 바륨조영술로 진단하고, 게실염이 있는 경우 염증을 다소 가라앉은 다음에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술은 게실염 주위 합병증을 관찰하기 위해 시행한다.

초기에 아무 증상이 없으면 특별한 치료는 필요없으며, 섬유질식이와 수분섭취를 증가시켜 대변을 부드럽게 하고 대변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게실염이나 출혈 등이 합병된 경우 우선 내과적 치료를 하고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염증은 우선적으로 약물치료를 했을 경우에는 70%정도에서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수술적 치료로 회복이 되었다고 해도 다시 30%정도에서 적어도 5년 이내에 재발하며, 재발하는 경우의 70%정도가 합병증이 생긴다고 한다. 재발을 줄이기 위해 회복된 후에 지속적으로 섬유질 섭취를 하는 것이 좋으며, 지방 및 육류의 섭취는 게실증의 위험도를 높이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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