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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한마음내과 건강정보] 위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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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마음내과 작성일 18-07-03 22:55 조회 49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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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이란 위점막이 헐어 점막 뿐 아니라 근육층까지 침범한 것을 말한다.


원인은 헬리코박터 균의 감염, 진통제, 흡연, 스트레스 등이 대표적이며, 이 중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가 지속되어 위 점막의 방어 체계가 약화되었거나 과다한 위산분비로 발생하기도 하며, 진통제에 의해 위 점막 세포층의 재생과 기능을 조절하는 물질의 생성 과정이 차단되기 때문에 점막이 손상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흡연은 점막세포 재생과 점막하 조직의 혈액순환 등에 장애를 가져오며, 흡연자에서는 위궤양에 의한 천공, 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률이 더욱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징적인 증상은 없지만 주로 식후 속쓰림이 많고, 소화불량,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체중감소, 지속적인 구토, 검은변, 빈혈 등이 있다면 진료가 꼭 필요하다.

위궤양이 의심되면 위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며, 위암과의 감별을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헬리코박터균의 존재 유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출혈이나 천공이 없는 궤양은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4-8주간 복용하며, 헬리코박터 균이 있으면 균을 없애는 1-2주간의 약물치료가 추가된다.

위궤양을 처음 진단받은 경우 치료 종료 2-4주 후에 추적 내시경을 권고하게 되는데 위궤양이 다 치유되었는지 확인하고 드물게 위암 자체가 내시경적으로 위궤양처럼 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악성종양이 숨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시경 재검 및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궤양을 치료하는 목적은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고, 궤양을 아물게 하며, 합병증과 재발을 방지하는데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 균형된 식사습관을 가져야 한다. 소염진통제나 아스피린과 같은 약물에 의한 궤양의 경우 이러한 약물들을 중단하거나, 중단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급적 궤양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음료수는 위산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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