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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내과 건강정보] 만성 B형 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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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마음내과 작성일 18-07-03 22:48 조회 48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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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우리 몸의 면역반응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하며 1995년부터 시행된 예방접종 사업의 결과 상당수 감소하였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3.7%가 감염되어 있다. 주된 감염 경로는 오염된 혈액이나 채액을 통한 피부 및 점막을 통한 감염으로 성접촉, 오염된 주사기 또는 면도기 등에 의해 감염될 수 있으며 아기가 태어날 때 B형 간염을 가지고 있는 어머니로부터 감염(수직 감염)될 수 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은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행지역인데 이 지역 만성 B형 간염의 대부분은 이러한 수직 감염이 원인이며 이 경우 90%이상 만성화된다.

우리나라 40대 사망 원인의 주가 되는 간경변, 간암의 대부분은 만성 B형 간염이 원인이며 특히 우리나라의 주 감염 원인인 수직감염의 경우 40%까지 간경변증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간경변증이 되면 복수나 부종, 식도 정맥류에 의한 위장관 출혈, 간성 혼수 등이 발생하며 매년 2.5% 정도가 간암으로 진행된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데 특히 B형 간염 산모가 아이를 출산시 면역글로불린 투여와 B형 간염 백신을 투여해야하며 모든 국민이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혈액이나 성접촉 등으로 주로 전염되며 일상적인 접촉이나 음식물을 통해선 전염되지 않는다. , 주삿바늘의 재사용을 금하며 면도기, 손톱깍기, 칫솔 등을 타인과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한다.

만성 B형 간염의 경우 간염에 걸리더라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간세포가 상당수 파괴되야 비로소 피곤함, 식욕 저하, 상복부 통증, 황달, 콜라색 소변 등이 나타난다. 따라서 아무런 증상이 없다하다라도 6개월간격으로 혈액검사와 간초음파를 시행받아야 한다. 또한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장기간 간손상을 유발해 간경변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적절한 시기에 투약 받아야 한다. 과로를 피하며 음주, 약물 오남용, 검증되지 않은 생약제나 건강식품의 복용을 삼가해야한다. 또한 A형 간염항체가 없는 경우 이에 대한 예방 백신을 반드시 시행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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